역대 영화흥행순위 TOP7

너무도 많은 영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가 얼마나 대중화되었는가에 따라 흥행 수익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역대 최고의 영화흥행순위 TOP7을 준비해 봤습니다.

 

역대 영화흥행순위 TOP 7

7위 E.T.

지금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있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 E.T. 식물 채집을 위해 지구에 도착해 홀로 남게 된 E.T가 쓸쓸한 시절을 보내는 소년 엘리엇이 만나며, 그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생각해 보면 간단한 구성을 가진 작품이었지만 이 영화는 사람들의 동심의 세계를 자극했고 많은 감동을 주었죠. 그런 E.T. 에 흥행 실적은 1982년 기준 7억 9천2백만 달러,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현재 가치로 환산하자면 25억 천만 달러, 한화로 2조 80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흥행 실적을 거둔 바 있죠. 언젠가 어린이였던 모든 어른들에게 그리고 언젠가 어른이 될 모든 어린이에게 받친다는 이 영화. 지금 보더라도 정말 재밌어요,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6위 사운드 오브 뮤직

1965년에 개봉하여 50년이 넘은 상당히 오래된 영화이지만 영상미와 아름다운 선곡, 뛰어난 연출, 스토리 등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활발하면서도 장난꾸러기 같은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마리아가 아내를 잃은 퇴역군인 본 트랩 대령의 집에 가정교사가 되어 집안 분위기를 화목하게 바꾸고 결국 본 트랩 대령과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입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뻔한 스토리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이 녹아 있고 다양한 귀호강 요소들, 눈호강 요소들이 영화 곳곳에 있어 지금까지 뮤지컬 영화 중 대부라고 불릴 정도로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죠. 이 영화는 개봉 당시 2억 8천6백만 달러라는 돈을 벌었는데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현재가치로 환산하자면, 25억 7천2백만 달러, 한화로 2조 8천700억 원을 벌기도 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역대 영화흥행순위에 들어갈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5위 어벤저스:앤드게임

마블사를 영화계의 거물로 만들기도 한 어벤저스 시리즈. 아이언맨이 마블을 살려냈다는 평을 듣는다면 어벤저스 시리즈는 마블의 날개를 달아줬다는 평을 듣죠. 근데 이 어벤저스: 앤드게임은 날개를 제트기로 바꿔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흥행 실적을 보여 줬죠! 무려 28억 2300만 달러, 한화로 3조 1500억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하죠.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겨 지구 인류의 2분의 1이 사라진 걸 시작으로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남아있는 히어로들이 과거로 돌아가 인피니티 스톤들을 되찾는 내용인데요. 진짜 액션이랑 스케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마지막에 히어로들이 수적열세에 밀리거든요? 그때 사라졌었던 모든 히어로들이 등장해서 자신의 힘을 빌려 주는 데 너무 감동이었어요. 어벤저스:앤드게임은 역사적인 흥행기록을 한 이 시대에 명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4위 스타워즈

만들기만 하면 초대박 흥행이며 이 영화의 굿즈들은 천문학적 가치를 지니곤 합니다. 그 정도로 마니아 층이 두꺼운 영화죠 바로 스타워즈 시리즈입니다. 지금의 스타워즈 포지션이 있게 한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 개봉 이전엔 스타워즈 평이 썩 좋진 않았다고 합니다. 근데 개봉 이후 말도 안 되는 극찬을 받으면서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게 된 영화죠. 은하 공화국을 독재하기 시작한 팰퍼틴 황제에게 반란으로써 저항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토리 라인이 정말 탄탄해요.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는 당시 7억 7천5백4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얻었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30억 700만 달러, 한화로 3조 3천6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볼 수 있는 수작입니다. 오랜만에 정주행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위 타이타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만든 작품이자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타이타닉. 아마 본 사람보다 안 본 사람이 더 적을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성공한 영화입니다. 상류사회의 위선과 억압의 질색하고 있는 영국 귀족의 딸 로즈와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떠돌이 방랑자 잭이 만나 짧지만 강렬하게 사랑하는 내용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이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는 처음부터 초대박을 쳤지만 개봉 후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흥행을 끌어냈고 지금까지의 흥행 실적은 22억 달러.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현재의 가치는 31억 800만 달러나 된다고 해요. 한화로 3조 4천700억 원. 북미 박스오피스 15주 연속 1위라는 기록과 말도 안 되는 평점을 기록한 이 영화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2위 아바타

값비싼 희귀한 자원 채취를 위해 2150년 인류는 판도라라는 행성으로 떠납니다. 이곳은 섬이 공중에 떠 있고 커다란 나무들이 밀림을 이루는 곳이죠. 이곳에는 토착민 나비족이 살고 있습니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가 아바타를 통해 나비족 사이로 들어가 문화를 배우고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그리고 착취를 위한 인류의 공세를 자연의 힘을 빌어 막아낸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죠. 들어보면 정말 어디서 많이 본듯한 그런 뉘앙스의 전개인데 이 영화에는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보적인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영화 속 구성요소들이 하나하나가 다 호기심을 자극하죠, 이런 엄청난 영상미를 기반으로 엄청난 흥행 수익을 기록하게 되는데 32억 8천6백만 달러, 한화로 3조 6천700억 원 의 흥행 성적을 보이게 됩니다. 참고로 이 수치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개봉한 그 어떤 영화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스케일을 보여준 3D 영화 시장을 확대하는 데 한 획을 그은 영화 아바타. 정말 시대를 아우르는 대작임에 틀림없습니다.

1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평화와 아름다움의 땅이었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그곳에서 귀부인처럼 자란 여자 주인공 스탈렛. 당찬 여성의 표본이었던 그녀는 한 남자만을 바라봅니다. 결혼을 해서도 과부가 돼서도 또다시 결혼을 해서도 그녀에겐 애슐리뿐이었죠. 하지만 애슐리는 자신의 아내만을 바라봅니다. 남자주인공 레트는 스탈렛의 두 번째 남편이었는데 계속되는 스탈렛의 애슐리 사랑에 지쳐 결국 레트는 스탈렛을 떠나게 됩니다. 그가 떠난 뒤 애슐리에 대한 사랑은 허상이고 스타렛 자신의 진짜 사랑은 레트라는 것을 깨우치지만 레트가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영화. 인플레이션을 적용했을 때 영화 역사상 역대 영화순위 TOP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4억 2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를 현재가치로 환산 시 38억 달러, 한화로 4조 2500억 원에 달합니다. 고전영화 중 가장 탑티어로 손꼽히는 이 영화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2000년대 이후로도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민 영화라고 하네요.

마무리

역사상 가장 최고의 흥행 실적을 기록한 영화들을 알아보았는데요. 확실히 하나하나가 명작들이죠? 오늘 수록된 영화 중 만약 안 보신 영화가 있으시다면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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