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4 예고편 및 관람포인트 알아보기

쿵푸팬더 4가 돌아왔습니다. 개봉일은 4월 10일입니다. 또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된 우리의 쿵푸팬더! 이번 포스팅에서는 쿵푸팬더 4의 예고편 요약과 관람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쿵푸팬더 시즌 1~3편 한줄 요약

모두 콧방귀 뀌었지만 용의 전사가 되어 빌런들 차례대로 참 교육을 해주고 내면의 평화까지 깨우치고 음과 양을 모두 갖춘 우그웨이의 진정한 후자로 거듭난 포! 이후 전개될 쿵푸팬더 4 스토리는 예고편 분석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쿵푸팬더 4 예고편

시즌 1편부터 3편까지 겨우겨우 완벽한 용의 전사로 거듭났고 이제 만두 먹으면서 힐링할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이제는 영적 지도자를 해내라는 시푸 사부 근데 문제는 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1도 모르겠다는 쿵푸팬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영적 지도자 수련에 전념하기 위해선 자신의 뒤를 이을 새로운 용의 전사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화의 지팡이를 든 메인 빌런이 등장합니다. 이 지팡이의 정체를 알기 위해선 쿵푸팬더 3으로 잠시 돌아가야 합니다. 쿵푸팬더 3에서 포는 영혼계에 가서 팬더들의 도움과 아버지들의 도움으로 메인 빌런인 '카이'를 해치웠습니다. 그리고 그런 포에게 우그웨이가 나타나 자신의 진정한 후계자임을 인정하며 본인의 지팡이를 건네 줬습니다. 그런데 이 지팡이가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빌런 손에 들어간 상황이 되었습니다. 인피니티 건틀렛이 타노스 손에 들어간 느낌이었죠. 호락호락하지 않은 일들이 포에게 벌어질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빌런이 소환한 타이렁, 타이렁은 쿵푸 팬더 1의 메인 빌런이었습니다. 쿵푸팬더 1의 마지막 장면에서 용의 전사로 각성한 포에 의해 죽은 줄 알았지만 다시 돌아온 걸 보니 어마어마한 '지팡이'의 힘 덕분이지 않을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그웨이의 지팡이가 가진 능력들이 쿵푸 팬더 4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빌런의 메인 스킬이 공개됐습니다. 고무고무 혀로 상대와 접촉하면 그 상대로 변신하고 상대가 가지고 있던 무술 스킬까지 체화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번 쿵푸 팬더 4의 빌런이 '카멜레온'인 이유가 여기서 밝혀집니다. 타이렁을 소환해 무술 스킬을 뺏어버린 방식으로 이전 시리즈에서 사라진 여러 빌런을 소환해 미친 피지컬과 무술 스킬들을 섭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서 새로 등장한 여우, 이름을 찾아보니 젠, 이게 또 중국어로는 쩐 '진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내내 동행하는 걸 보니 여러모로 중요한 캐릭터인 거 같습니다. 지명 수배 중이라는 점을 보아 이 녀석도 숨겨진 서사가 있을 듯합니다. 포와 여우 젠은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이 사는 곳으로 향하고 카멜레온 빌런을 무찌르기 위한 동료들을 모집하는데 이 동료들이 포 편이 되기만 한다면 정말 든든할 것 같습니다.

관람포인트 3가지

1. 유머코드와 액션

액션 영화의 전형적인 주인공 피지컬과 완전히 상반된 피지컬로 예측 불가능한 액션과 유머를 보여주는 쿵푸 팬더 시리즈, 잭블랙의 맛깔난 더빙으로 유머러스하며 언어유희도 많이 등장하는데 원작의 유머코드도 자막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 호락호락하지 않은 빌런

이번 예고편 속에 등장하는 이 카멜레온 빌런도 피지컬이나 외양은 큰 임팩트가 없긴 하지만 다른 영웅의 무술 스킬을 흡수하고 자유자재로 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말 까다로운 빌런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타이렁을 소환한 것처럼 또 어떤 캐릭터를 추가로 소환해 내서 전편을 재밌게 본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할지 기대가 됩니다.

3. 쿵푸팬더 4의 시리즈 확장

쿵푸팬더는 원래 시놉시스 상으로는 6편까지 제작할 계획이 있었다고 합니다. 흥행 성적에 따라서 추가 제작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지만 1편에선 시푸 사부의 과거와 싸우며 2편에선 포의 과거와 싸우며 3편에선 우그웨이의 과거와 싸우며 사실상 완벽한 서사로 마무리된 상황이었고 이젠 멋지게 싸울 명분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4편의 제작은 자칫 잘못하면 흥행실패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 어떻게 서사를 확장해 놓느냐에 따라서 후속 시리즈 제작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관람객에게 늘 따뜻한 말을 전해온 쿵푸팬더 시리즈,이번 시리즈의 메인 스토리중에 하나가 포를 뒤이을 새로운 용의 전사를 찾는것인만큼 리더쉽과 관련된 교훈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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